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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부총재 "신종 코로나, 성장률에 영향…정도는 말하기 일러"

등록 2020.01.30 14:02

수정 2020.01.30 14:03

한은 부총재 '신종 코로나, 성장률에 영향…정도는 말하기 일러'

윤면식 한국은행 부총재가 30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동결 결정과 관련해 상황점검 회의를 주재한 뒤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 연합 뉴스

윤면식 한국은행 부총재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한국 경제에 영향을 미치겠지만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칠 지는 아직 말하기 이르다고 말했다.

윤 부총재는 오늘(30일) 오전 한은 본관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 기준금리 결정 이후 상황점검 회의를 연 뒤 기자들과 만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소비심리와 시장에 어떤 영향 줄지를 좀 더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성장률이나 물가, 경상수지에 당연히 반영되겠지만 어느 정도냐 하는 건 불확실성이 있어 말씀드리기는 이른 시점"이라고 했다.

사스, 메르스 사태 때 한은이 금리 인하로 선제적 대응을 하지 않았냐는 질문엔 "기준금리 결정은 전체적인 영향, 경제와 물가, 금융 안정 상황을 봐서 결정해야 한다"고 답했다.

금리인하 기대감이 높아졌다는 평가에 대해서도 "이르지 않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연준의 기준금리 동결 결정에 대해선 "대체로 시장 예상에 부합한다"고 평가했다. / 최원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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