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뉴스9

7·8번 확진자, 같은 비행편 입국…수원 어린이집·군산 이마트 폐쇄

등록 2020.01.31 21:10

수정 2020.02.01 20:29

[앵커]
일곱 번째와 여덟 번째 확진 환자는 지난 주 중국 우한에서 청도를 거쳐 같은 비행기로 입국했습니다. 동승객 가운데 보통 30명 안팎이 밀접 접촉자로 분류되는데 이들이 가까이서 접촉한 사람들은 최대 2배로 늘어날 전망입니다. 이들의 접촉자 가운데는 수원시 어린이집 보육교사도 있어 휴원에 들어갔고  여덟 번째 환자가 돌아다닌 마트는 폐쇄됐습니다.

신은서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일곱 번째와 여덟 번째 확진자는 중국 우한을 출발해 청도를 거쳐 오는 같은 비행기로 23일 귀국했습니다.

이들의 좌석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지만, 충분히 떨어져 앉았을 경우 이들이 밀접 접촉한 동승객들은 다른 확진자들보다 최대 2배 많게 됩니다.

보건당국은 아직 밀접 접촉자들을 발표하지는 않았습니다. 다만 일곱 번째 환자의 가족 등 2명을 자가 격리했습니다.

특히 이들 중 한 명은 수원시의 한 어린이집 보육교사로 확인됐고 해당 어린이집은 휴원에 들어갔습니다.

길영배 / 수원시 권선구 구청장
"긴급히 휴원조치하고 방역소독을 실시하였습니다. 앞으로 원아와 교사들을 밀착관리하고..."

원광대병원에 입원한 여덟 번째 확진 환자는 귀국 8일만인 오늘에서야 확진됐습니다.

수도권 이외 지역에서 나온 첫 확진자인데, 그동안 일상 생활을 하며 이마트 군산점을 방문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해당 마트 역시 문을 닫았습니다.

이마트 관계자
"오늘 오후 6시부터 내일까지 영업을 종료하고 철저한 방역을 실시하고 있으며, 영업 재개 여부는 안전이 확인된 뒤 판단할 예정입니다."

손장욱 / 고려대 안암병원 감염내과 교수
"(중국에서 입국한 경우) 공공 장소를 이용하는 것을 최대한 자제해주시고, 자기 증상이 있을 때는 빨리 연락해주시고..."

보건 당국은 이들의 접촉자 등에 대한 역학조사 결과를 신속하게 발표한단 방침입니다.

TV조선 신은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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