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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내식당이 시험장으로…코로나가 바꾼 中 직장 풍경

등록 2020.02.06 08:30

수정 2020.02.06 08:33

[아침에 한 장]

오늘 아침 눈길을 사로잡은 사진 한 장 살펴봅니다. 장기화되고 있는 신종 코로나 사태가 중국 직장 내 풍경을 바꾸고 있습니다. 

2미터 간격으로 넓게 떨어져 앉아 1인용 식탁에서 밥을 먹습니다. 중국 북경 한 직장의 구내식당 모습인데요. 이 사진을 올린 이용자는 "옆 사람과 속삭일 수도 없고 감독관이 있어, 꼭 대학입학시험을 치는 느낌이었다"고 전했습니다.

집 옥상에서 노트북으로 업무를 보는 등 중국 전역 곳곳은 대형 '재택근무 실험지'로 변하고 있는데요. 이런 가운데 영화배우 청룽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치료약 개발자에게 100만 위안, 우리돈 약 1억7천만원의 사례금을 주겠다고 공언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아침에 한 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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