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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백서' 필자 "금태섭 지역 출마 고민"…'조국 비판' 부메랑?

등록 2020.02.17 21:08

수정 2020.02.18 00:07

[앵커]
지금부터는 여권 소식 살펴봐 드리겠습니다. 서울 강서갑 지역구 현역 의원은 민주당 금태섭 의원입니다. 조국 사태 때 매우 직설적인 쓴소리를 해서 화제가 됐고 공수처법 표결 당시 여당에서는 유일하게 기권을 하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여권 일각에서는 배신자라는 얘기가 나왔고 정봉주 전 의원이 경선을 준비하다가 탈락하자 이번에는 '조국백서'의 저자인 김남국 변호사가 나설 채비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게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서주민 기자가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리포트]
금태섭 의원 지역구인 서울 강서갑에 '조국 백서' 필자 중 한 명인 김남국 변호사가 출마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성금 3억원을 모금해 제작되는 조국 백서는 조 전 장관을 옹호하는 입장에서 쓰여질 예정인데, 공지영 작가는 SNS에 "진보팔이 장사라는 비난에 해명해달라"고 썼습니다.

김 변호사는 서울지방변호사회 공수처 및 수사권 조정 TF 위원으로도 활동했습니다.

반면 금 의원은 조 전 장관에 대해 줄곧 비판적이었고, 공수처법 강행 처리 때는 여당에서 유일하게 기권표를 던졌습니다.

금태섭 / 지난해 9월
"(조국 후보가) 학벌이나 출신과 달리 진보적인 삶을 살아왔다는 이유로 비판받는 것이 아닙니다. 말과 행동이 전혀 다른 언행불일치 때문입니다."

두 사람의 경선이 성사되면 '조국 대 반조국' 경쟁구도가 됩니다.

김남국
"무엇보다 민생과 강서 발전만을 논의를 하고 싶거든요. 조국 교수님에 대한 그런 프레임으로 비춰지는 것은 조금 부정적입니다."

이런 가운데 민주당은 경기 남양주병에 김용민 변호사, 경기 고양병에 홍정민 변호사를 전략공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TV조선 서주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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