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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02.18 21:02
수정 2020.02.18 21:10
[앵커]
코로나19 사태가 사실상 지역 사회 감염 상황으로 접어 들었고 대통령이 '비상경제시국' 이라고할 만큼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커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오늘 또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31번째 확진자고 이번에는 대구에서 발생했습니다. 29번, 30번 환자와 마찬가지로 해외 여행을 다녀온 적도 없고 확진자를 접촉한 이력도 확인되지 않고 있어서 지역 사회 감염 우려도 더 커졌습니다. 특히 이 확진자는 의심증세가 나타났는데도 검사를 거부하고 열흘 이상 보통 사람처럼 행동했습니다.
먼저 이 환자가 어디를 다녔는지 이심철 기자가 추적했습니다.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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