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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 백골 상태 50대 여성 발견…"정신지체 가족, 시신과 동거"

등록 2020.02.26 11:27

부산의 한 주택에서 백골 상태의 시신이 발견됐다.

부산진경찰서는 부산의 한 주택에서 56살 여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A씨의 시신은 고도 부패가 진행된 백골 상태였다.

경찰은 "A씨와 함께 산 어머니와 언니는 지적장애가 있어 A씨의 사망을 인지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경찰은 A씨를 부검해 사망 원인과 사망 시기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 이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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