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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03.03 16:14
일본 정부는 오늘 북한이 어제 발사한 2발의 발사체를 탄도미사일로 보고 주중 대사관 경로를 통해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이라고 항의했다.
고노 다로 일본 방위상은 각의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북한의 발사체에 대해 "작년 11월 28일 등에 발사한 것과 같은 계열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 "발사 간격은 1분 미만으로, 기존에 북한이 보유한 스커드 미사일의 궤도보다 낮은 고도로 240㎞ 비행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일본 정부는 북한에 대해 "이번 미사일 발사는 일련의 유엔 안보리 결의에 위배되는 것으로 매우 유감"이라고 주중 대사관 경로를 통해 항의했다. / 송지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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