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뉴스9

대구 대실요양병원서 추가 확진 55명…요양병원 전수조사로 153명 찾아

등록 2020.03.20 21:02

수정 2020.03.20 21:07

[앵커]
코로나 19로 인한 사망자가 100명을 넘어섰습니다. 지난달 19일 첫 사망자가 나온 뒤 딱 한달만에 102명이 숨졌고, 이 가운데 대구 경북 지역 사망자가 97명으로 대부분입니다. 이런 가운데 대구의 한 요양병원에서 또 다시 55명이 집단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대구가 고위험군 집단으로 분류한 요양병원 전수조사에서 나온 환자들이어서 앞으로도 이런 형태의 집단 감염은 더 늘것으로 보입니다.

오늘은 이심철기자가 먼저 보도하겠습니다.

 

[리포트]
오늘 대구 달성군의 대실요양병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55명이 추가로 나왔습니다. 간병인 6명을 포함한 직원이 12명, 나머지는 모두 환자로 밝혀졌습니다.

이 병원은 지난 18일 직원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김종연 / 대구시감염병지원단 부단장
"3월 18일 직원 2명에 이어 19일 8분의 직원이 추가 발생했고, 환자에 대한 결과는 아마 오늘 중으로 확인할 수…."

대실요양병원은 환자와 직원 289명이 전수조사를 받았습니다. 이 병원에서 아직 13명이 검사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대구시에선 지난 18일부터 요양병원 7곳에서 코로나 확진자 153명이 나왔습니다. 대구 서구의 한사랑요양병원에선 환자와 직원 76명이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

대구시가 요양병원과 요양원 등 고위험 집단시설에 대한 전수조사를 시작한 결괍니다. 대구시는 환자와 종사자 등 3만3천여 명에 대한 검사를 80% 정도 마쳤습니다. 

권영진 / 대구시장
"대구시 전체가 지역사회 감염이 확산되었기 때문에 종사자 뿐만 아니라 환자에 있어서도 한사랑요양병원 같은 사례가 또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대구시는 이번 주말까지 나머지 7천 명에 대한 검사를 마칠 예정입니다.

TV조선 이심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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