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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등교와 온라인 개학 동시 추진"…코로나19 치명률 1.4%

등록 2020.03.26 07:41

수정 2020.03.26 10:07

[앵커]
4월 6일 개학을 고심하는 교육부는 온라인 수업과 등교 병행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국내 환자 완치율은 40%를 넘겼고 치명률도 1.4%가 넘는데 사망자 131명 가운데 절반은 고혈압 환자로 드러났습니다.

신유만 기자입니다.

 

[리포트]
교육부는 초·중·고교 등교와 온라인 개학을 동시에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개학을 2주 앞둔 지금까지, 정부는 온라인 수업을 정식 수업일수로 인정할지 법령 개정도 못한 상태.

최근 온라인 강의를 들으려는 접속자가 500만명에 이르자 EBS 사이트가 마비되는 등 인프라도 한계가 있는 상황입니다.

코로나19 사망자는 131명을 기록했습니다. 전체 확진자 대비 사망자를 보여주는 '치명률'은 1.43%로, 지난 1일과 비교하면 1% 넘게 올랐습니다.

30대에서 50대는 치명률이 1% 미만이지만 60대는 1.7%, 70대는 6.3%, 80대는 무려 13.5%나 됩니다. 사망자 대부분은 기저질환이 있었는데 그중 절반이 고혈압 환자였습니다.

방역당국이 확진자 수를 줄이는 데만 급급하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대구·경북에서 자원봉사 중인 의료진이 복귀할 시점이 다가오는데, 당국이 뾰족한 대안을 내놓지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의료계는 중환자 중에서 인공호흡기를 달지 않은 환자는 미리 병상에 여유가 있는 다른 시도로 옮겨야 한다고 지적합니다. 중환자를 옮기려면 음압시설이 있는 구급차가 필요한데 이 문제도 같이 풀어야 한다는 겁니다.

사망자 131명 가운데 대구 경북에서만 124명이 숨졌습니다.

의료진 대체 충원과 함께 사망률을 낮추기 위한 대책이 시급해 보입니다.

TV조선 신유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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