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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정 2020] 공식 선거운동 시작…與野, 수도권 민심잡기 총력전

등록 2020.04.02 08:00

수정 2020.09.25 16:10

[앵커]
오늘부터 13일간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됐습니다. 여야는 수도권에 총력전을 벌일 태세인데, 여야 대표들은 민생 현장을 돌아보며 표심 잡기에 나섰습니다.

이정연 기자입니다.

 

오늘 새벽 0시를 기해 21대 총선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공동선대위원장은 종로의 상점을 찾아 소상공인을 만났습니다.

이낙연 
"국민의 고통을 덜어드리는 일에 집중하면서 선거에 임할 것입니다."

미래통합당 황교안 대표는 광화문광장에서 출정 선언식을 가졌습니다.

황교안
"나라를 구하고 경제를 살리고 민생이 되돌아오게 해야합니다."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은 동대문시장 등을 돌았습니다.

민생당 손학규 상임선대위원장은 가락동 농수산물 시장을 찾아 선대위 출정식을 열고 '오직 민생'을 내걸었습니다.

정의당 심상정 상임선대위원장은 지하철 시작점인 지축 철도기지를 방문해 심야 근무 노동자를 격려했습니다.

여야는 승패를 좌우할 수도권에 화력을 집중했습니다. 수도권 부동층의 민심을 잡는 게 관건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공식 선거전은 선거 전날인 14일 자정까지 13일 간 진행됩니다.

TV조선 이정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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