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급상승 검색어를 다양한 시각으로 짚어보는 '아침에 키워드'입니다. 오늘의 키워드는 [추신수 통 큰 선행]입니다.

미국 프로야구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가 통 큰 기부로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AP 통신에 따르면 추신수 선수는 소속팀 마이너리그 선수 191명 모두에게 1천 달러, 약 123만 원씩 생계지원금을 주기로 했습니다.

총액으로 계산하면 2억3천만원이 넘는 금액인데요. 추신수는 "나도 7년 간 마이너리그에서 뛰었는데 금전적으로 상당히 힘들었다"며 "이제는 돌려줄 때"라고 말했습니다.

추신수는 미국의 코로나19 확산에는 돌직구를 날렸는데요. "사람들이 마스크를 쓰지도 않고 돌아다니는 등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며 한국에서는 다른 사람에게 폐 끼치는걸 원치 않아 많은 사람들이 집에 머물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