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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정 2020] 민생당 "전국민 50만원"·정의당 "1% 초부유세"…安, 국토종주 120㎞ 넘겨

등록 2020.04.05 19:04

수정 2020.04.05 19:18

[앵커]
민생당과 정의당도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방식을 문제 삼았습니다. 두 정당 모두 모든 국민을 대상으로 조정하고 액수도 늘리자고 했는데, 4+1에 참여했던 이들 정당까지 정부안에 반대하면 추경안 처리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류주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대구를 찾은 민생당 손학규 상임선대위원장은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 기준이 애매다며 모든 국민에게 50만원씩 줘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손학규 / 민생당 상임선대위원장
"1인당 50만원씩 지급하고 또 그걸 받을 필요가 없는 사람들은 나중에 세금으로 환수하는 방법…"

정의당 심상정 상임선대위원장은 1인당 100만원 지급과 상위 1% 초부유세 도입을 제안했습니다.

심상정 / 정의당 상임선대위원장
"이주민을 포함한 모든 개인에게 재난기본소득 100만원을 4월 안에 지급할 것을 요청드립니다."

오늘로 국토종주 닷새째인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정치쇼에 싫증을 느낀 분이 많다"며 현 정권을 비판했습니다.

안철수 / 국민의당 대표
"이미지 정치 쇼 정치 실제 민생은 달라지지않고 호감만 계속 얻고 순간순간만 모면하고…"

어제 대구를 찾았던 우리공화당 서청원 상임선대위원장은 오늘은 경기지역에서 지원 유세를 했습니다.

서청원 / 우리공화당 상임선대위원장
"의료진에게도 지금보다 더 큰 대우를 해드리고 보상을…"

친박신당은 부가세를 50% 감면하는 영세 상인 지원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TV조선 류주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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