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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정 2020] 여당은 부산행, 야당은 서울 주력…막말·실언 논란도

등록 2020.04.07 07:40

수정 2020.09.25 16:50

[앵커]
민주당 지도부는 어제 낙동강 벨트 접전지를 찾아 공공기관 추가 이전도 약속했습니다. 통합당 김종인 대표는 서울 지원유세에 주력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양당에선 막말과 실언으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최윤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21대 총선 민주당 압승! 마 함 해보입시더!" 이해찬 대표는 시민당 지도부와 부산에서 합동 회의를 열었습니다.

이해찬 / 더불어민주당 상임선대위원장
"총선 끝나는 대로 구상을 해가지고 공공기관 이전 정책을 확정짓도록 하겠습니다."

미래통합당 김종인 위원장은 “옛날엔 먹혔지만 지금은 성공하지 못한다”고 반박했습니다.

"힘내라 (대한민국!) 경제는 (미래통합당!) 승리하자 (서울에서!)"

김종인 선대위원장은 어제 서울 유세에 집중했습니다.

김종인 / 미래통합당 총괄선대위원장

"조국을 살릴 것이 아니라 우리 미래통합당은 소상공인·자영업자를 먼저 살려야 된다고 봅니다“

막말 실언 논란도 불거졌습니다.

이해찬 / 더불어민주당 대표 (어제)
"부산에 올 때마다 많이 느끼는 건데, '왜 이렇게 부산은 교통 체증이 많을까 그리고 도시가 왜 이렇게 초라할까'"

야권에서 사과하라고 성토했습니다.

김대호 / 미래통합당 서울 관악갑 후보 (어제)
"30대 중반에서 40대는 논리가 아닙니다. 그냥 막연한 정서입니다. 거대한 무지와 착각입니다."

3040 폄하 논란이 불거지자, 통합당은 김대호 후보에 '엄중 경고' 조치했습니다.

TV조선 최윤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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