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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정 2020] 통합당 "절대권력 폭주 견제…조국 부활 막아야"

등록 2020.04.14 21:04

수정 2020.04.14 21:10

[앵커]
미래통합당 지도부도 최대 승부처인 수도권 유세에 집중했습니다. 자, 이번엔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이 유세중인 서울 도봉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이태희 기자! 김종인 위원장은 어떤 메시지를 내놨습니까?

 

[기자]
김종인 위원장은 첫 지원 유세를 시작했던 이곳 서울 도봉에서 마지막 지원유세를 펼치고 있습니다.

김 위원장은 "경제코로나가 곧 밀려올 것"이라며 "절대권력의 폭주를 견제할 힘을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김종인 / 미래통합당 총괄선대위원장
"코로나 바이러스가 사라지면, 본격적인 경제코로나가 큰 파도처럼 밀려올 것입니다. 투표를 통해 정신 차리게 만드는 거 밖에…."

김 위원장은 내일 선거를 문재인 정부 경제 실정을 심판하는 날이라고 했습니다.

오늘 하루 강동을 이재영, 송파병 김근식 후보 지원유세 등 서울 지역구를 30분 단위로 쪼개 돌며 승부처인 서울에 화력을 집중했습니다.

황교안 대표는 조금 전 광화문 광장에서 대국민 호소문을 발표했습니다.

황교안 / 미래통합당 대표
"(여당이) 180석이면 이 나라의 미래는 절망입니다. 윤석열은 쫓겨나고, 조국 부부는 미소 지으면서 부활할 것입니다."

황 대표는 오늘 밤 유튜브 라이브 방송으로 공식 선거운동을 마무리한 뒤 내일 오전 자택 인근 투표소에서 투표할 예정입니다.

TV조선 이태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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