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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정 2020] 오전 8시 기준, 전국 투표율 5.1%…20대 총선보다 높다

등록 2020.04.15 09:21

수정 2020.04.15 13:32

[앵커]
투표소 상황을 점검합니다. 서울 강남초등학교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최윤정기자, 투표 열기가 어떤가요?

 

[리포트]
네, 이제 투표가 시작된 지 3시간이 지났는데요, 이곳 투표소에는 학교 운동장까지 늘어선 긴 줄이 줄어들지 않을 정도로 많은 시민들이 투표에 나서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 8시 기준 전국의 투표자는 225만여명으로 5.1% 의 투표율을 보이고 있는데요, 지난 20대 선거 4.1%보다 훨씬 웃도는 수치입니다.

서울은 5.2%의 투표율로 역시 지난 선거의 3.8%보다 높습니다.

투표는 오전 6시부터 저녁 6시까지, 전국 1만 4330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진행됩니다.

개표 결과는 지난 총선 때처럼 오후 9시쯤에는 당선인 윤곽이 나올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전국의 지역구 당선인은 밤을 넘긴 16일 오전 2시쯤 가려질 것으로 전망되고, 투표용지가 48.1cm에 달하는 비례대표는 수개표로 진행되는 만큼 내일 오전 8시쯤에야 정당별 의석수가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기표를 마친 투표지를 촬영하거나, 투표용지를 훼손하는 행위는 금지됩니다.

지자체에 투표의사를 밝힌 코로나19 감염 의심 자가격리자는 발열 기침 등 증상이 없으면 오후 5시20분부터 7시까지 투표를 위해 외출할 수 있습니다.

마스크와 신분증을 꼭 지참하시고 소중한 한 표 행사하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강남초등학교에서 TV조선 최윤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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