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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04.29 11:02
광주의 한 고등학교 온라인 화상수업 화면에 정체 불명의 남성이 신체 일부를 노출하는 장면이 나와 경찰에 수사에 착수했다.
광주시교육청은 지난 22일 한 고교 화상수업 중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성이 접속해 신체 특정부위를 노출했다며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이 남성은 온라인 출석 체크가 끝난 뒤 '질문이 있다'며 발언권을 얻은 뒤 자신의 모습이 전체화면에 띄워지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당시 수업은 여교사가 진행하고 있었고, 해당 학교는 남녀공학이었다.
해당 교사와 학생들은 이튿날인 지난 23일부터 이틀동안 쌍방향 수업을 진행하지 못했다.
당시 수업에 활용한 플랫폼은 원격 화상수업 솔루션으로 인기가 높은 줌(Zoom)이었다.
경찰은 접속 기록 등을 추적해 해당 남성을 추적 중이다. / 박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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