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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05.10 19:03
수정 2020.05.10 20:25
[앵커]
서울 이태원 클럽에서 시작된 코로나 19 집단 감염이 가족과 지역으로 번지는 2차 감염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 48명이었던 신규 확진자가, 오후 12시를 기준으로 54명까지 늘었는데. 이는 전날보다 30명 넘게 늘어난 수치입니다.
특히 주목할 건 이태원 클럽을 다녀간 제주도의 병원 피부관리사가 확진판정을 받았고, 활동량이 많은 헬스클럽에서 2차 감염자까지 나왔다는 겁니다. 이태원 클럽을 방문한 사람이 당초 알려진 것보다 두배 이상 많은 5천 명까지 된다는 것도 방역당국을 당혹스럽게 만들고 있습니다. 이 많은 사람을 다 어떻게 찾을 지 걱정이 아닐 수 없습니다. 요즘 제 주변에도 마스크를 잘 안쓰는 분들이 조금씩 늘고 있는데, 마스크 착용 꼭 하셔야겠습니다.
오늘은 황병준 기자가 먼저 보도하겠습니다.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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