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뉴스9

檢, 마포 쉼터 추가 압수수색…정의연 "반인권적 과잉 수사"

등록 2020.05.21 21:11

수정 2020.05.21 22:05

[앵커]
지금부터는 정의기억연대와 윤미향 당선인 관련 속보들을 모아서 보도해 드리겠습니다. 어제 정의연 사무실을 압수수색한 검찰이 오늘은 마포 위안부 쉼터를 추가 압수수색했습니다. 회계 장부 확보를 위한 압수수색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는데, 정의연측은 반인권적 과잉수사라고 반발했습니다.

김지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검찰 수사관들이 상자를 들고 나옵니다. 차량에 옮겨진 압수물은 상자 4개 분량입니다.

"(어떤 자료 확보하셨습니까?) …."

서울 서부지검은 오늘 마포에 있는 위안부 피해자 쉼터 '평화의 우리집'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수사관이 점심 무렵 현장에 도착했고, 변호사와 논의한 뒤 영장을 집행했습니다. 오후 2시 30분부터 시작된 압수수색은 오후 4시쯤 끝났습니다.

검찰은 당초 이곳은 압수수색 대상이 아니었지만 일부 관련 자료가 보관되어 있다는 사실이 확인돼 추가 압수수색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정의연은 할머니가 계시는 쉼터에 영장을 집행한 것은 "심각한 모독"이며 "반인권적 과잉 수사"라고 반발했습니다.

명성교회가 건물을 제공해 정의연이 운영하는 이 쉼터에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길원옥 할머니가 살고 있습니다.

앞서 어제 오후 5시부터 시작한 정의연과 정대협에 대한 압수수색은 오늘 새벽 5시 30분이 되어서야 끝이 났습니다.

검찰은 압수물 분석을 마치는 대로, 관계자 소환 조사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TV조선 김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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