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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살 아기 부모 이어 외조부모 확진…'돌잔치'발 감염 9명

등록 2020.05.22 21:20

수정 2020.05.22 23:33

[앵커]
'이태원 클럽'에서 시작된 '돌잔치 뷔페' 코로나 확진이 또 늘어 모두 9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어제 1살아기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전해드렸죠, 이 아기의 외할머니와 외할아버지까지 감염된 걸로 확인됐습니다.

신유만 기자입니다.

 

[리포트]
성남 수정구에 사는 57살 A씨와 부인 54살 B씨가 오늘 코로나19에 확진됐습니다.

지난 10일 부천의 외손녀 돌잔치에 갔다 감염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인천의 한 코인노래방에 갔다가 확진된 49살 택시기사는 당시 돌잔치에서 사진사로 일했습니다.

감염은 이태원 클럽을 다녀온 뒤 확진 판정을 받은 인천 학원강사에서 시작됐습니다.

학원 강사에게 감염된 수강생이 다녀간 인천 코인노래방을 통해 택시기사 가족 3명이 확진됐고, 돌잔치를 치른 A씨 가족 5명까지 네 단계에 걸쳐 감염이 확산됐습니다.

오늘까지 파악된 부천 돌잔치 관련 확진자는 모두 9명. 이들의 거주지는 서울 광진구와 성남, 고양 등 수도권 곳곳에 퍼져 있습니다.

문제의 택시기사는 지난 9일과 17일에도 같은 음식점에서 사진사 일을 했던 것으로 파악돼 당시 방문객 390명에 대한 검사가 진행중입니다.

정은경 / 중앙방역대책본부장
"(해당 음식점에) 5월 9일, 5월 10일, 5월 17일 해당 시간에 방문하신 분들은 검사를 받으실 것을 요청드립니다."

이밖에도 인천 학원강사 관련 확진자인 고3 아버지의 직장동료가 경기 하남에서 확진판정을 받아 5차 감염 사례로 추정됩니다.

인천 학원강사 관련 감염 고리가 수도권 전역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TV조선 신유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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