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뉴스퍼레이드

2차 등교개학…'소아·청소년 다기관염증증후군' 불안

등록 2020.05.27 07:33

수정 2020.05.27 08:13

[앵커]
오늘 고 2와 중 3, 초등학교 1,2학년 그리고 유치원생들이 등교·등원합니다. 그런데 학생과 교사의 감염으로 인해 이미 전국에서 450개 넘는 학교와 유치원이 등교를 잠정 연기했습니다. 여기에 ‘어린이 괴질’로 불리는 소아·청소년 다기관염증증후군 의심사례까지 2건 보고가 되서 불안은 커지고 있습니다.

유지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울 은평구 연은초등학교에서 긴급돌봄교실을 이용한 초등생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오늘로 예정됐던 1·2학년의 등교는 잠정 연기됐고 학교 병설유치원과 인근 어린이집도 폐쇄됐습니다.

학교 관계자
“아침에 바로 다 돌아갔어요. 선생님들 다 재택근무 들어갔어요.”

미술학원 강사 확진으로 유치원생이 감염된 서울 강서구는 초등학교 7곳과 유치원 4곳의 등교를 연기했고, 교회에서 확진자가 발생한 서울 양천구도 초등학교 2곳의 등교를 6월1일로 연기했습니다.

경기 부천에선 초등 교사가 확진된 데 이어 지역 내 쿠팡 물류센터에서 확진자가 14명까지 늘면서 등교가 연기됐습니다.

경북 구미에서도 학원강사와 유치원 방과후 교사가 확진돼 오늘 등교가 잠정 연기되는 등 전국의 학교와 유치원 450여 곳이 등교를 연기했습니다.

일부 추가로 검토하는 곳도 있어 등교연기 학교는 더 늘 것으로 보입니다.

여기에 국내에서도 ‘어린이 괴질’로 불리는 소아·청소년 다기관염증증후군 의심사례까지 보고되자 불안은 커지고 있습니다.

초등학생 학부모
“(학교) 보내면 무조건 (괴질) 걸려올 것 같다는 불안감이 엄습해 오거든요. 그래서 저는 체험학습을 써서 아이를 최대한 안 보낼 수 있을 때까지….”

인천 학원강사로 시작된 이태원 클럽 관련 감염이 7차 감염까지 확인되면서 지역사회 N차 전파가 확산되는 것도 불안요소입니다.

TV조선 유지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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