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뉴스9

朴시장 영결식 진행…與 100여명 참석, "이런 상황 이른 것 사과"

등록 2020.07.13 21:12

수정 2020.07.13 21:18

[앵커]
고 박원순 서울시장의 영결식은 코로나 상황 등을 고려해 유족과 민주당 지도부 등 제한된 인원만 참석했고, 대신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생중계됐습니다. 화장된 박 전시장의 유골은 경남 창녕의 선영에 묻혔습니다. 민주당은 영결식이 끝난 뒤 성추행 의혹에 대해 공식 사과했습니다.

오늘 영결식은 윤수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오전 7시 20분, 고 박원순 시장의 유해와 위패를 실은 차량이 장례식장을 떠납니다.

비 내리는 시청 광장에 도착한 박 시장 위패가 서울시청 8층에 마련된 영결식장으로 들어옵니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유족과 민주당 지도부, 서울시 관계자 등 100여 명만 참석한 채 고민정 의원 사회로 진행됐습니다.

영결식은 온라인으로 생중계됐습니다.

이해찬
"친절한 원순씨라는 그의 별명처럼 서울시 수장으로서 서울시민들의 친구이자 소탈한 옆집아저씨와 같은 시장으로 일을 해왔습니다"

영결식을 마친 고인의 유해는 서울 추모공원에서 화장된 뒤 고향인 경남 창녕으로 옮겨져 매장됐습니다

장례 기간 동안 박 시장 의혹에 대한 언급을 자제해 왔던 민주당은 영결식이 끝난 뒤 처음으로 공식 사과했습니다.

강훈식
"이런 상황에 이르게 된 것에 사과드립니다. 당은 앞으로 이런 일이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미래통합당은 성추행 의혹에 대한 진상 규명을 촉구했습니다.

성일종
"성추행 의혹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진상규명도 반드시 이뤄져야 합니다. 그래야 피해 여성의 억울함도 함께 해결될 수 있을 것입니다."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정권의 민낯이 드러났다"고 비판했습니다.

TV조선 윤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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