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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07.17 21:14
수정 2020.07.17 23:05
[앵커]
지난 4.15 총선 하루 전인 4월 14일, 서울시 비서실 직원이 동료 직원에게 성폭행을 당하는 일이 일어났습니다. 고한석 전 비서실장은 당시 시 의회에 출석해 언론 보도가 나올 때까지 전혀 모르고 있었다고 답변했습니다. 그런데 저희가 취재를 해 보니 사건 직후 서울시가 진상파악에 들어갔고 가해자로 지목된 직원을 전보 조치까지 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그렇다면 비서실장이 몰랐다는 말도 잘 납득이 가지 않습니다. 저희가 이 사실을 다시 끄집어내 보도하는 이유는 박 전 시장으로부터 성추행을 당한 피해자가 여러 차례 고통을 호소했는데 묵살 당했다고 주장하는 바로 그 지점과 맞닿아 있기 때문입니다.
배상윤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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