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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사보도 세븐] 이상직 의원 친형 이경일씨 최초 인터뷰

등록 2020.07.23 22:11

수정 2020.07.23 22:15

오는 24일(금) 방송되는 '탐사보도 세븐'은 이스타항공의 2대 주주인 비디인터내셔널의 대표 이경일 씨와의 인터뷰를 단독 공개한다.

이경일 씨는 더불어민주당 이상직 의원의 친형이다. 이스타항공의 2대 주주인 비디인터내셔널은 이스타항공이 제주항공에 매각될 경우 80억 원의 이익을 얻을 수 있었다.

이경일 씨는 지난 2012년 5월 이상직 의원의 뒤를 이어 비디인터내셔널의 대표로 취임했다.

최근 이상직 의원의 이스타항공 지분 헌납 발언 이후 일각에선 이상직 의원이 친형이 대표로 있는 비디인터내셔널의 지분도 헌납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세븐> 제작진은 이에 대한 얘기를 듣기 위해 직접 이경일 씨를 만나기로 했다. 며칠 동안 수소문 끝에 이 씨를 어렵게 만날 수 있었다.

이 씨는 '비디인터내셔널이 본인의 회사가 맞느냐'는 질문에 자신이 대표가 아니라면서도 회사가 누구에게 넘어갔는지는 "잘 모른다"고 답했다.

또, 비디인터내셔널 지분도 헌납할 것인지 묻는 <세븐> 제작진의 질문에는 깜짝 놀랄만한 대답을 했다.

자세한 내용은 오는 24일 밤 10시에 방송되는 <탐사보도 세븐>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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