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뉴스7

軍, 탈북자 입북 확인…탈북단체 "3년전 탈북한 20대"

등록 2020.07.26 19:07

수정 2020.07.26 19:10

[앵커]
재입북 남성이 누군지도 관심입니다. 탈북단체들은 이 남성이 3년 전 탈북한 24세 김모 씨로 지목하고 있습니다.

남한에서 이런 저런 범죄에 연루돼 조사를 받고 있던 것으로 전해졌는데, 어떤 사람인지 김보건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북한 보도 반나절 뒤 합동참모본부는 "일부 인원을 특정하고 관계기관과 긴밀히 공조해 확인중"이라며 탈북자의 재입북을 공식 확인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 군은 감시장비와 녹화영상 등 대비태세 전반에 대해 합참전비검열실에서 확인 중에 있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군의 사전 파악 여부는 아직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

정부가 특정한 인원은 지난 2017년 귀순한 1996년생 남성 김모 씨로, 현재 관계기관의 연락을 받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당국은 김 씨가 월북하기 전 강화 교동도 인근을 사전 답사한 정황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를 근거로 김 씨가 한강 하구에서 헤엄치거나 보트를 이용해 올라갔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김 씨는 3년 전 탈북할 때도 이 루트를 이용했습니다.

김씨는 탈북후 한국 생활에 적응하지 못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안찬일 / 세계북한연구센터 소장
"금전적으로도 복잡했고. 친구들이나 주변에 빌리고, 생활이 절제되지 못하고 착실하지 않다보니까…"

김 씨는 또 지난달 탈북민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경찰 조사도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TV조선 김보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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