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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강원 영서·충남 집중호우…3일까지 250㎜ 이상

등록 2020.08.01 19:47

수정 2020.08.01 20:19

막바지 장맛비가 국지성 호우를 쏟아내고 있습니다.

현재 레이더 영상 보시면 서울에 비를 퍼붓던 강수대가 지금은 동쪽으로 이동하면서 수도권의 비는 잦아든 상태고, 이 강수대가 강원영서와 충남, 전북에 영향을 미치면서 시간당 30~50mm 안팎의 강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비가 잦아든 듯하다가도 다시 호우가 쏟아지기를 반복하고 있어 안심하긴 이릅니다.

내일 오전까지 서울과 경기도, 강원영서와 충남서해안을 중심으로 시간당 50~80mm의 매우 강한 비가 오겠고, 오늘 밤까지 전라서해안에도 시간당 30mm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리겠습니다.

모레까지 수도권과 강원영서, 충청도에 50~150mm, 강원영동과 전북, 경북내륙에 20~60mm의 비가 오겠습니다.

중부지방과 달리 장마철에서 벗어난 제주와 남부지방 그리고 강원 동해안 지역은 곳곳에서 폭염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지역별 기온 보시면, 내일 강릉 31도, 제주 33도, 대구가 34도까지 치솟겠습니다.

반면 중부지방의 더위는 잠시 숨을 고르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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