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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의 교통사고에 후배들 끌어들이고 폭행까지한 20대 구속

등록 2020.08.03 11:01

광주 북부경찰서는 고의 교통사고 보험사기 공범들을 상습 폭행한 혐의로 26살 이모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2월부터 최근까지 청소년 등 10~20대 교통 보험사기 가담자 4명을 6차례에 걸쳐 상습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는 후배들을 자신의 집에 살게 하면서 교통 보험사기를 공모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과정에서 이씨는 지난 2월 한 가담자가 말을 듣지 않는다며 흉기를 휘두르는 등 폭행하고 학대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지난 4월에는 다른 가담자가 보험사 직원에게 답변을 잘못해 범행이 드러났다며 공동묘지에 데려가 폭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씨 일당은 1억8000만원 상당의 보험사기 행각을 벌인 혐의로 다른 경찰서의 수사도 받고 있다.

경찰은 피해자의 신고로 이씨를 검거해 구속하고, 피해자들은 보복에 대비해 신변보호 조치했다. / 박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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