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뉴스7

올림픽대로 등 주요 간선도로 통제…월요일 출근길 비상

등록 2020.08.09 19:07

수정 2020.08.09 19:11

[앵커]
보신대로 팔당댐 방류량이 늘고, 어제 오늘 수도권에 집중호우까지 쏟아지면서 오후부턴 서울 시내 주요 간선도로가 통제되고 있습니다. 지금 한강 상황 어떤지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황선영 기자!

[기자]
네. 잠수교에 나와있습니다.

[앵커]
어제보다 한강 수위가 많이 올라온 것 같은데, 얼마나 높아졌습니까?

 

[기자]
네, 서울은 폭우가 쏟아졌다 그쳤다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 잠시 바닥을 보였던 반포 한강공원은 다시 물에 잠겼습니다.

하루종일 내린 비에다 한강 상류 댐의 방류량이 늘면서, 이곳 잠수교 수위는 9m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제한수위인 6.2m를 훌쩍 넘겼습니다.

한강대교 수위도 6m 위로 올라갔습니다. 한강 홍수 주의보는 한강대교를 기준으로 8.5m부터입니다.

서울 시내 11개 한강공원과 양재천과 중랑천 등 27개 하천 출입도 전면 통제되고 있습니다.

[기자]
내일 출근길이 걱정인데, 서울시내 주요도로 상황은 어떻습니까?

[앵커]
네. 수위가 높아지면서 한강을 비롯한 주요 하천과 인접한 도로부터 통제가 시작됐습니다.

올림픽대로 동작대교에서 염창IC 구간과 강변북로 마포부터 용산까지, 동부간선도로 수락지하차도부터 성수분기점 구간 차량을 운행할 수 없습니다.

여의 상하류 IC와 양재천로, 개화육갑문과 증산교도 마찬가지로 통행이 어렵습니다.

팔당댐을 비롯한 상류지역 댐 방류량이 늘면서 시내 도로 통제 구간은 더 많아질 전망입니다.

당장 내일 아침 출근길부터 극심한 정체가 예상됩니다.

서울시는 내일 출근길부터 호우 경보가 해제될 때까지 버스와 지하철을 증편합니다. 막차 시간도 30분 연장됩니다.

지금까지 한강 잠수교에서 TV조선 황선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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