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秋 "檢, 공정성 파괴하는 말 삼가야"…尹 "검찰은 국민 것"

등록 2020.08.10 17:55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검찰은 공정성과 중립성을 파괴하는 말과 행동은 삼가야 한다"고 말했다.

추 장관은 10일 오후 3시 법무부에서 열린 검사장 보직변경 신고식에서 "검찰의 제식구 감싸기, 법집행에 대한 이중잣대 등으로 검찰에 대한 국민의 신뢰는 이미 크게 떨어져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추 장관은 또 "검찰개혁을 제대로 완수할 것"이라며 "현재 입법예고된 직접수사 범위도 과도기적인 것일 뿐 경찰 수사 역량이 높아진다면 검찰은 수사를 더 줄이고 종국에는 수사와 기소를 분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7일 검사장급 간부 인사에 대해 "그간 승진에서 소외돼 왔던 형사·공판부 검사들을 우대함으로써 특정 부서 출신에 편중되지 않고 차별을 해소하는 균형 인사에 주안점을 뒀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정권을 쳐다보는 해바라기가 돼서는 안 되고 검찰조직의 이해득실만 따지는 조직이기주의자가 돼서도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대검찰청에서 열린 고위간부 보직변경 접견에서 윤석열 검찰총장은 "솔선수범하는 리더십을 발휘하고, 인권중심 수사와 공판중심 수사구조개혁에 노력하며, 검찰은 검사와 검찰공무원의 것이 아니라 국민의 것임을 명심하라"고 했다. / 변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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