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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신규확진 100명대 급증…지역발생 85명·해외유입 18명

등록 2020.08.14 13:07

코로나19 국내 확진자가 100명대로 급증했다. 지난 7월 25일 이후 20일 만이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4일 0시 기준 확진자가 103명 늘어 총 1만 4873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역발생이 85명으로 해외유입 18명보다 4배 이상 많다. 지역발생이 80명을 넘어선 것은 지난 3월 이후 처음이다.

지역별로는 경기 38명, 서울 31명, 인천 3명 등 수도권이 72명이고 그 외 부산이 5명, 충남 3명, 광주 2명, 울산 강원 경북 각각 1명씩이다.

해외유입 국가별로는 아메리카 9명, 아프리카 4명, 중국 외 아시아 4명, 유럽 1명이다.

추가 사망자는 나오지 않아 총 305명이고, 완치해 격리해제 된 확진자는 46명 늘어 총 1만 386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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