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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쟁이도 마스크 필수?"…서울시, '착용 기준' 발표

등록 2020.08.31 21:26

수정 2020.08.31 21:41

서울에서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된지 한달여 입니다.

'돌도 안 된 아기도 마스크 써야 하나?' '공원에서 혼자 산책 중인데도 써야 하나' 애매한 상황이 많습니다.

그래서 서울시가 기준을 제시했는데요.

아기의 경우, "24개월 미만을 기준으로 달라지는데, 24개월 미만의 경우, 호흡기가 제대로 발달돼 있지 않아서 마스크 의무착용 대상이 아닙니다.

또 정보 전달을 위해 정부 관계자 등이 브리핑을 할 때도 예외가 인정됩니다 더불어 실내 공간에 혼자 있거나 가족들과만 있을 때도, 마스크 안 써도 됩니다.

반면, "산책이나 등산, 야외 운동 시 가족이 아닌 다른 사람과 2m 이상 거리 두기가 어렵다면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마스크 착용에도 기준이 있습니다. 우선 '턱스크'는 착용하지 않은 걸로 봅니다. 코까지 가려야 마스크 착용으로 간주합니다.

'망사 마스크'는 비말차단 효과가 입증되지 않아 마스크를 한 것으로 인정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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