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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수능 지원자 첫 40만명대…졸업생 비율 17년만에 최고

등록 2020.09.21 16:55

수정 2020.09.21 17:01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지원자가 수능제도가 도입된 1994학년도 이후 처음으로 40만 명대로 떨어졌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오늘 (21일) 발표한 '2021학년도 수능 응시원서 접수 결과'를 보면 수능 지원자는 49만3433명으로 1년 전인 2020학년도(54만8734명) 보다 10.1%(5만5301명) 감소했다.

이 같은 지원자 수는 수능 제도가 도입된 1994학년도 이후 역대 최소로, 50만명 밑으로 내려온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

수능 지원자는 2019학년도(59만4924명) 후 2년 연속 감소세다. 고3 재학생 지원자는 34만6673명으로 12.0%(4만7351명) 감소했다. 재수생, 이른바 'n수생' 등 졸업생은 13만3069명으로 6.5%(9202명) 줄었다.

하지만 고3 재학생이 졸업생보다 더 감소해 지원자 중 졸업생 비율은 27.0%로 2020학년도 수능인 지난해(25.9%)보다 1.1%포인트 올랐다. 졸업생 비율은 2004학년도(27.3%) 이후 최고다.

임성호 종로학원하늘교육 대표는 "결시율을 고려하면 실제 수능 응시자 가운데 졸업생 비율은 30%에 육박할 것"이라며 "수능에서는 재수생 강세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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