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뉴스9

부산 → 서울 4시간 40분…귀경길 절정 지났지만 곳곳 혼잡

등록 2020.10.01 19:02

수정 2020.10.01 20:23

[앵커]
오늘 뉴스나인은 8시부터 시작되는 트롯 어워즈 생방송 때문에 보통때보다 두시간을 앞당겨 시작하게 됐습니다. 아울러 내일도 마찬가지로 7시에 시작한다는 점 미리 말씀 드립니다.  

추석 어떻게들 보내셨습니까? 고향, 친지 방문이 확 줄어서 분위기가 예년같지 않고 마음도 좀 쓸쓸하신 분들이 많을듯 합니다. 그래도 명절은 명절이었는지 오늘 고속도로는 꽤 붐볐습니다. 지금도 곳곳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경부고속도로 서울요금소에 저희 취재기자가 나가 있습니다.

정준영기자.

[기자]
네, 서울 요금소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정기자 뒤로 보이는 도로 상황은 비교적 원활해 보이는 군요 정체가 좀 풀렸습니까?

 

[기자]
네, 그렇습니다. 현재 이곳 서울요금소 주변 차량 통행을 보면 오늘 낮 보다는 다소 한산해진 모습입니다.

오늘 하루 수도권을 빠져나간 차량은 47만대, 귀경 차량은 45만대로 예측됐는데요.

이는 평소 주말과 비슷한 수치로 지난해 추석보다는 양방향 차량 통행이 2만대 정도씩 줄었습니다.

현재 고속도로상황을 살펴보면,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안성분기점 부근에선 제 속도를 못 내고 있습니다.

영동고속도로 인천방향 여주휴게소 부근도 정체됩니다. 서해안선 서울방향 율암교 주변도 서행 중입니다.

지금(오후 7시 기준) 서울로 출발하면 부산에서는 4시간 40분 목포에서는 4시간 30분 광주 4시간 10분 강릉 2시간 40분 대전에서는 2시간 20분 정도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상행선 정체가 오늘 밤 12시쯤엔 완전히 해소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번 연휴 기간에 버스 전용차로는 오전 7시부터 새벽 1시까지 적용됩니다.

지금까지 서울 요금소에서 TV조선 정준영입니다.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