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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10.20 21:03
수정 2020.10.21 13:08
[앵커]
저희가 어제 이 시간에 결론은 이미 단독으로 보도해 드린바 있습니다만, 감사원이 월성 원전 1호기 조기 폐쇄 과정에 문제가 있었다는 감사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한마디로 대통령 공약에 따라 즉시 가동 중단으로 방향을 잡아놓고, 수치를 무리하게 끼워맞췄다는 겁니다. 감사원은 다만 이 결정이 타당했는지는 잘 모르겠다고 했습니다. 거기까진 감사 범위가 아니었다는 겁니다.
그리고 산자부 공무원이 감사 관련 자료를 대량으로 삭제한 사실을 확인하고도 징계 요구를 하는 선에서 그쳤습니다. 사실 앞뒤가 잘 맞지 않는 결론으로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역설적으로 이렇게 저항이 심한 감사는 처음이었다는 최재형 원장의 고심이 엿보이는 대목이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월성 원전 1호기의 경제성 평가가 어떻게 잘못됐다는 건지 윤동빈 기자가 자세히 설명하겠습니다.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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