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뉴스9

[단독] 檢, 옵티머스 관련 현직 靑 행정관 '손소독제 사업' 연루 의혹도 수사

등록 2020.10.20 21:29

수정 2020.10.20 21:35

[앵커]
옵티머스 펀드 사기 수사 속보 전해드리겠습니다. 옵티머스 경영진은 '펀드 돌려막기'가 어려워지자 마스크 사업을 이용해 자금을 조달했고, 그 과정에 현재 청와대에서 근무하고 있는 행정관이 연루됐다는 의혹을 저희가 단독으로 보도해드렸는데요. 그런데 해당 행정관이 '옵티머스와 관련된 손소독제 업체의 품질 통과 과정에도 역할을 했다'는 진술을 검찰이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송원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리포트]
신생 바이오업체 A사가 지난 6월 한 대학병원에서 받은 손소독제 시험성적서입니다. A사는 해당 제품 성분이 코로나19 바이러스를 30초 이내 99.9% 살균한다고 홍보했습니다.

A사의 최대주주는 옵티머스 김재현 대표로 알려져있습니다. 검찰은 최근 이 바이오 업체의 손소독제 시험성적서 통과에 현직 청와대 행정관 C씨의 입김이 작용한 것으로 안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구속된 유 모 스킨앤스킨 총괄고문은 검찰 조사에서 "현직 C 행정관을 통해 질병관리본부에서 A사에 시험성적서를 발급해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C행정관은 옵티머스 김 대표로부터 용돈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는데, 김 대표의 마스크 사업에 이어 손소독제 사업도 편의를 봐준 정황이 나온 것입니다.  

C 행정관 연루 의혹에 대해 청와대 관계자는 "아직 청와대에 근무 중이며 수사상황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겠다"고 했습니다.

TV조선 한송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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