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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혜, '국민의 짐' 비판한 이재명 향해 "'경기도의 짐' 되지 말라"

등록 2020.10.23 17:45

수정 2020.10.23 17:49

김은혜, '국민의 짐' 비판한 이재명 향해 ''경기도의 짐' 되지 말라'

/ 연합뉴스

국민의힘 김은혜 의원은 '국민의 짐'이란 표현으로 자신을 비판한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향해 "경기도의 짐이 되지 말라"고 23일 응수했다.

김 의원은 이날 '의원실' 명의로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이 지사는) 흥분을 가라앉히시길 권한다"며 "경기도의 짐이 되지 않도록 품격있는 정치문화를 만드는 데에 이 지사께서 앞장서 주시리라 믿는다"고 했다.

앞서 이 지사는 SNS를 통해 옵티머스 자산운용이 추진하던 경기도 광주의 봉현물류단지 사업과 관련해 "미미한 표현상의 문제를 악의적으로 왜곡해 사실을 조작하고 있다. 실망스럽다"고 김 의원을 비판했다.

김 의원 측의 경기도가 봉현물류단지 사업에 대해 국토부 자문을 요청한 적 없다는 주장을 한 언론이 인용하며 거짓 증언을 한 정황이 드러났다고 한 데 대한 비판이었다.

이에 김 의원은 "'거짓 증언했냐'고 말한 적 없으며, 미미한 표현상 문제를 지적하거나 악의적으로 사실을 왜곡한 적도 없다"면서 "채동욱 전 옵티머스 고문이 이 지사에게 관련 발언을 했는지 기억을 되살리면 간명하게 풀릴 일이기도 하다"고 반박했다.

또 '경기도로부터 자금조달 계획 자문을 요청받은 사실이 없다'고 회신한 국토교통부의 답변자료를 SNS에 첨부하면서 "사안의 본질은 수천 명의 국민을 피눈물 흘리게 했던 옵티머스가 6만3000평 부지와 576억원이 투입되는 봉현물류단지 관철을 위해 비정상적인 조달계획과 임의경매 등 불투명한 토지소유 현황을 제출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 박경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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