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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 술 취한 40대가 마스크 착용 요구하는 택시기사 폭행

등록 2020.10.23 18:49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마스크 착용을 요구하는 택시기사를 폭행한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술에 취한 A씨는 어제(22일) 오후 10시 55분쯤 부산 해운대구의 한 도로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고 택시를 타려 했다.

50대 택시기사는 마스크 착용을 요구하며 승차를 거부했다.

A씨는 택시기사를 폭행하고 근처에 주차된 다른 차량도 파손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하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하동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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