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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10.25 19:03
수정 2020.10.25 19:58
[앵커]
삼성그룹 이건희 회장이 78세를 일기로 오늘 새벽 세상을 떠났습니다. 지난 2014년 5월 심근경색으로 쓰러진 뒤 6년 넘게 치료를 받았지만, 결국 일어나지 못하고,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영원히 잠든 겁니다. 여러 논란이 있긴 했지만, 이건희 회장은 삼성을 세계 초일류 기업으로 성장시켰고, 대한민국 경제의 도약에도 큰 공을 세운 말 그대로 거인이었습니다. 오늘 뉴스7은 이 회장의 편안한 영면을 기원하면서 관련 소식들로 채워보겠습니다.
먼저 변재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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