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뉴스7

영등포구, 사흘만에 접종 재개…26일 62~69세 무료접종 시작

등록 2020.10.25 19:29

수정 2020.10.25 20:02

[앵커]
독감 백신을 맞은 뒤, 숨지는 사례에 대해, 보건 당국은 백신과 연관이 낮다며 오히려 고위험군은 접종해달라고 했습니다. 접종을 중단했던 서울 영등포구도 사흘만에 재개하기로 하고 내일부터, 62세 이상 무료 접종도 예정대로 시작됩니다.

황병준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22일 관내 의료기관에 독감백신 접종 보류를 권고했던 서울 영등포구. 오늘부터 접종을 재개하기로 했습니다.

영등포구 관계자
“다시 안내를 병의원에 한 것으로. (병의원이) 210개라고 돼 있는데 거기에 다 보낸 것으로….”

앞서 접종을 보류했던 포항시도 접종 재개 여부를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어제 방역당국은 ‘접종 후 사망’ 사례 48건 가운데 26건을 검토한 결과 접종과 인과성이 낮은 것으로 발표했습니다.

지난해 독감 백신을 맞고 일주일 안에 숨진 노인이 1500명에 이르는데, 해마다 노환이나 기저질환 등으로 숨지는 사례라는 설명입니다.

정부는 오히려 매년 3000여 명이 독감과 합병증으로 사망하는 상황이라며 특히 고위험군은 접종을 해달라고 강조했습니다.

박능후 / 보건복지부 장관
“이를 예방하기 위한 백신은 그 부작용에 비해 접종의 이익이 훨씬 크며, 이에 대해서는 세계보건기구와 국내외 전문가들 모두 의견을 함께 합니다.”

독감 백신에 대한 불안이 계속되는 가운데, 내일부터는 만 62~69세 어르신들에 대한 접종이 예정대로 진행됩니다.

TV조선 황병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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