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먼저 고 이건희 회장의 빈소가 마련된 삼성서울병원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황민지 기자 빈소 분위기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고 이건희 회장 빈소가 차려진 삼성서울병원원에 나와있습니다.
아직은 이른시간이라 조문객의 모습은 눈에 띄고 있지 않습니다.
빈소는 삼성서울병원 지하 2층에 마련됐는데 어젯밤 10시까지 정재계의 조문이 이어졌습니다.
장남 이재용 부회장과 부인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 관장이 조문객을 맞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고 이건희 회장 조카인 이재현 CJ그룹 회장과 정몽윤 현대해상 회장, 정몽규 HDC 회장이 빈소를 다녀갔습니다.
노영민 청와대 비서실장과 이호승 경제수석도 저녁 7시 반쯤 빈소를 찾아 문재인 대통령의 위로 메시지를 유족들에게 전달했습니다.
밤 10시쯤엔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조문하는 등 정재계 인사를 중심으로 조문이 이어졌습니다.
유가족은 오늘 오전 9시부터 10시까지 입관식을 진행한 뒤 조문을 받을 예정입니다.
삼성 사장단 등 삼성 임원과 관계자들의 조문은 오전 10시쯤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장례는 4일장으로 치러지며 오는 수요일, 28일에 발인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삼성서울병원에서 TV조선 황민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