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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살 소녀, 배가 딱딱해 들여다보니 '머리카락 1.5kg' 가득차

등록 2020.10.27 16:46

중국 의료진이 최근 10살짜리 소녀의 위에서 1.5㎏의 머리카락을 빼낸 일이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27일 웨이보(微博·중국판 트위터) 등에서는 중국 광둥(廣東)성 난팡의대 병원 의료진이 복통을 호소하는 10살 소녀를 치료한 내용이 공유됐다.

소녀의 부모는 아이의 복부가 딱딱해 종양이 생겼다고 여겨 병원을 찾았다.

의료진이 위내시경을 하자 뱃속에는 엄청난 분량의 머리카락이 위를 가득 채우고 있었다.

이에 의료진은 복강경 수술을 통해 수 시간에 걸쳐 1.5㎏에 달하는 머리카락을 위에서 모두 끄집어냈다.

의료진은 "위에 머리카락이 가득찰 경우 음식 소화나 영양 흡수에 지장을 일으켜 빈혈과 영양실조를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해당 소녀는 두 살때부터 머리카락을 먹는 습관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 유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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