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뉴스9

대기업 직원, 회사서 아내 살해하고 극단적 선택

등록 2020.11.23 21:32

[앵커]
서울 한 대기업에서 이 회사 50대 직원과 직원의 아내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이 남성이 아내를 숨지게 한 뒤 자신도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윤서하 기자입니다.

 

[리포트]
어제 오후 4시 35분쯤. 서울 도심의 한 대기업 본사 앞 인도에 50대 남성이 쓰러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회사 문 앞에 쓰러져 있는 남성을 보안요원이 발견해 신고했지만 구조대가 출동했을 땐 이미 숨진 뒤였습니다.

숨진 남성은 이 회사 법무팀 소속 A씨였습니다.

소방관계자
"보안 직원이 신고를 해서요 저희가 출동을 했고요. 현장 도착했을 때 그 사망한 분이 있어 가지고...”

비슷한 시각 A씨의 아내도 회사 사무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해당 기업 관계자
"부인 분은 회사 분이 아니에요. 사실 일요일 저희가 출근하는 날 아닌데…"

현장에서는 A씨가 쓴 것으로 보이는 메모가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아내를 숨지게 한 뒤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TV조선 윤서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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