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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서울 강서구 특전사 부대원 가족 확진…군인아파트 일부 폐쇄

등록 2020.11.26 11:46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육군 특수전사령부 부대원 가족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감염돼 일부 시설이 폐쇄조치에 들어갔다.

26일 해당 부대에 따르면 특전사 부대원 가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강서구 소재 군인 아파트 1개 동 폐쇄, 밀접 접촉자 격리 등 후속 조치가 이뤄졌다.

해당 부대는 부대원과 관사에 거주중인 군 가족의 이동을 통제하고 질병관리청 등 관계기관과 역학 조사를 벌이고 있다.

이 부대는 부대원 상당수가 일반 병사가 아닌 하사 이상 간부로 구성돼 있어, 부대를 전면 통제하지 않는 한 외부 접촉이 불가피한 환경이다. / 윤동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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