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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검사 반발 잇따르는데 진혜원 "추미애, 채시라 닮아" 외모 찬양

등록 2020.11.30 15:15

수정 2020.11.30 15:22

전국 검사 반발 잇따르는데 진혜원 '추미애, 채시라 닮아' 외모 찬양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윤석열 검찰총장 직무배제에 대해 전국 고검장·지검장·지청장에 이어 대검찰청과 전국 18개 지검, 41개 지청 중 부산지검 서부지청을 제외한 모든 지검·지청 평검사까지 "위법하다"며 성명을 내고 있는 가운데 친여 성향 진혜원 서울동부지검 부부장검사가 추 장관을 추켜세웠다.

진 검사는 29일 자신의 SNS에 추 장관이 과거 김대중 전 대통령과 함께 걸어가는 사진을 공유하며 "사진에서 배우 채시라님 닮으신 분 누구시죠"라고 칭찬했다.

또 "장관님 실제로 뵈면 얼굴이 CD 1개 정도 크기"라며 "우리 냥이(고양이)들이 왕년에 추미애 의원님 지지냥이었는데 지금은 추미애 장관님 지지냥이 됐다"고 적었다.

이에 김경률 경제민주주의21 공동대표는 해당 글을 공유하며 "채시라는 전생에 무슨 죄를 지어서"라며 진 검사를 비판했다.

진 검사는 지난 25일, 검찰총장 직무정지에 대한 검사들의 집단 반발이 확산될 당시엔 "조직 구성원으로 활동할 때 안정감을 느끼는 군중심리는 이해하지만 자신이 조직폭력단 구성원인지 국민 세금으로 월급 받는 공직자인지 혼동이 오나 보다"라며 추 장관에 대한 노골적인 지지를 표했다.

진 검사는 또 대구지검에서 근무하던 지난 7월엔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추행 사건이 알려지자, 박 전 시장과 팔짱 낀 사진을 올리고 “나도 성추행했다”고 해 피해 여성을 ‘2차 가해’했다는 비판을 받았고,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를 치켜세우는 글도 지속적으로 올려 왔다. / 윤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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