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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한 장] 코로나 수능 속 '방역복' 수험생 등장

등록 2020.12.04 08:27

수정 2020.12.11 23:50

오늘 아침 눈에 띄는 사진 한 장 살펴보시죠 아침에 한 장입니다.

방역복을 입고 배낭을 맨 사람 의료진이 아닙니다. 수능시험을 치르기 위해 고사장으로 들어가는 수험생입니다. 

수능은 방역 장비를 입은 감독관이 수험생의 발열을 체크하며 시작 됐습니다.

학생들은 마스크를 끼고 감독관은 마스크에 장갑까지 착용해야 했습니다. 37.5도 이상인 수험생들은 시험장에 설치된 별도 시험실에서 수능을 치렀습니다.

서울 의료원에 마련된 확진자 시험장에서도 긴장속에 시험을 치렀습니다.

수능은 끝이 났지만 앞으로 2주 동안 대학별 면접과 논술이 이어집니다. 여로 가지로 힘든 올해 수능 이었습니다.

수험생여러분 정말 수고 많았습니다.

아침에 한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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