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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내년 1월 취임식 규모 줄여 진행…"화상행사 방식"

등록 2020.12.05 13:25

바이든, 내년 1월 취임식 규모 줄여 진행…'화상행사 방식'

/ Reuters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내년 1월 20일 국회 연방의회 의사당 앞에서 예정된 취임식을 이전보다 작은 규모로 치를 것이라고 밝혔다.

바이든은 코로나19 대유행으로 "과거처럼 백만명의 사람들이 의사당 앞에 운집할 가능성은 없으며 대규모 취임 퍼레이드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안전'을 강조한 바이든은 "전형적인 취임식 보다는 전당대회 방식에 가까울 것"이라며 '화상 방식'을 이야기했다.

민주당은 지난 8월 대의원 등이 직접 참석하는 오프라인 방식 대신 화상 방식으로 전당대회를 치렀고, 바이든도 화상으로 대선 후보 수락연설을 했다.

바이든은 또 "이전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화상 취임식에 참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전례없는 취임식이 치러질 것도 예고했다.

바이든은 이같은 내용을 상원 및 하원 지도부와 논의중이라고 밝혔다.

바이든이 이전보다 작은 규모의, 화상 방식 취임식을 직접 이야기하며 이른바 '취임식 특수'를 노렸던 워싱턴 내 호텔과 상점 등도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또 취임식 당일에는 이전보다 강도 높은 교통 및 인원 통제도 예상된다. / 최우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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