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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중기부 장관 사의 표명…서울시장 출마 임박

등록 2021.01.20 10:06

박영선 중기부 장관 사의 표명…서울시장 출마 임박

/ 연합뉴스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오는 4월 치러지는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위해 20일 사의를 표명했다.

중기부는 출입기자 공지를 통해 "박 장관이 조금 전 오늘 아침 사의 표명을 했다"고 전했다.

박 장관은 오늘 오후 2시 대전청사에서 예정된 중기부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며 공식 일정을 마칠 예정이다. 별도의 이임식은 없다.

박 장관은 이후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 선언을 할 것으로 보인다.

박 장관은 이날 오전 중기부 출입기자단에게 보낸 메시지에서 "강원 산불피해현장에서 시작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버팀목자금 집행 점검, 전통시장 현장, 백신 주사기 스마트공장화까지 1년 9개월여(654일) 함께 한 중소벤처기업부 출입기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30여년 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출입기자였던 여러분의 선배로서 코로나로 인해 따뜻한 밥한끼 같이 못하고 떠나게 되어 마음이 많이 섭섭하다"며 "그동안 중소벤처기업부를 함께 아껴주신 마음 잊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박 장관이 이날 사의를 밝히면서 중기부는 후임 장관이 임명될 때까지 강성천 차관의 '직무 대행체제'가 될 전망이다.

후임 장관에는 현재의 강 차관과 함께 기업인 출신의 김상헌 전 네이버 대표, 정윤모 기술보증기금 이사장 등이 하마평에 오른다. / 김자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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