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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노래방 도우미 4명 확진…역학조사 비협조에 방역 비상

등록 2021.01.20 11:05

수정 2021.01.20 11:16

확진 판정을 받은 대구 노래연습장 도우미 4명의 동선 파악과 역학조사가 차질을 빚어 방역당국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대구시는 어제(19일) 오후 '2020년 12월 25일 이후, 수성구 일원 도우미가 있는 노래연습장 방문자는 검사를 받으라'는 안전안내 문자메시지를 발송했다.

익명 검사도 가능하다고 안내했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최근 유흥업소 여성 도우미 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최초 증상 발현은 12월 27일부터였다.

방역당국은 확진 도우미들이 자신의 동선과 역학조사에 일부 비협조적이라며 접촉한 시민들은 자발적인 검사를 받아 달라고 당부했다. / 이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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