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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가격도 '양극화'…비싼 아파트 더 오르고 싼 아파트는 덜 올랐다

등록 2021.01.27 15:03

지난해 전국 고가아파트와 저가아파트의 가격 격차가 역대 최대로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KB국민은행 월간 주택가격 동향 자료를 보면 작년 12월 기준 전국 아파트 5분위 배율은 8.5로, 관련 통계 조사가 시작된 2008년 12월 이후 가장 높았다.

5분위 배율은 주택을 가격순으로 5등분해 상위 20%, 즉 5분위 평균 가격을 하위 20%, 1분위 평균 가격으로 나눈 값이다.

고가주택과 저가주택 간의 가격 격차를 나타내는 것으로, 이 배율이 높을수록 가격 차가 심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지난해 12월 전국 1분위 아파트 평균 가격은 1억1192만 원으로, 1년 전보다 375만 원 오르는 데 그쳤지만, 5분위 아파트의 평균 가격은 9억5160만 원으로 2억1203만 원 상승했다. / 임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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