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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차관 "추경 통해 백신 확보·접종 뒷받침할 것"

등록 2021.02.26 09:49

정부는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코로나19 백신의 접종을 뒷받침한다고 밝혔다.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은 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혁신성장 전략점검회의 겸 정책점검회의에서 "정부는 전국 예방접종센터에서 계획에 따른 백신 무료접종을 체계적으로 진행해 빠른 시일 내 집단면역이 형성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백신 확보와 접종을 차질 없이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추경을 통해 피해업종, 취약계층 지원과 청년·여성 등의 일자리 지원에도 만전을 다하겠다"며 "위기 앞에 하나로 묶어진 마음이 소중한 일상의 회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조금만 더 방역수칙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또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지역균형 뉴딜'과 관련해 "지난해 10월 추진방안 발표 이후 17개 시·도가 자체 계획을 모두 수립하며 본격적 궤도에 오르게 됐다"며 "지역균형 뉴딜 적합성 기준에 맞고 파급효과가 큰 지역사업에 대해선 재정 인센티브도 지원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 송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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