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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트롯2' 양지은, 결승 1라운드 1위…시청률 최고 34.7% 기록

등록 2021.02.26 11:03

수정 2021.02.26 11:09

'미스트롯2' 양지은, 결승 1라운드 1위…시청률 최고 34.7% 기록

 

'미스트롯2' 양지은이 결승전 제 1라운드 1위라는 대이변을 일으켰다.

25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트롯2'에서는 톱7 별사랑, 김태연, 김의영, 홍지윤, 양지은, 김다현, 은가은의 결승 1라운드가 치러졌다.

대망의 결승전 1라운드는 바로 ‘신곡 미션’으로, TOP7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유명 작곡가와 협업해 오직 ‘미스트롯2’ 결승 무대만을 위한 신곡을 부르는 무대가 펼쳐졌다.

첫 번째 무대에 오른 은가은이 김철인 작곡가의 라틴 '티키타카'를 불렀다. 다음 무대를 꾸민 김다현은 작곡팀 이단옆차기의 발라드 트롯곡 '인연이라 슬펐노라'를 선곡했다.

양지은은 작곡팀 '알고 보니 혼수상태'의 발라드 트롯곡 '그 강을 건너지마오'를 불러 호평받았다. 뒤이어 등장한 우승후보 홍지윤은 '어머나'로 유명한 윤명선 작곡가의 트롯곡 '오라'로 승부수를 띄웠다.

다섯 번째 무대는 김의영의 차례였다. 그는 위종수 작곡가의 '도찐개찐'을 선곡했고, 최연소 결승 진출자인 김태연은 작곡팀 뽕서남북의 디스코풍 트롯곡 '오세요'를 불렀다.

마지막 무대는 준결승 무대에서 1위를 차지한 별사랑이 올랐다. 그는 '미스터트롯' 출신 영탁의 댄스 트롯곡 '돋보기'를 안정적으로 소화했다.

1라운드 마스터 총점과 대국민 응원투표를 합한 1라운드 중간순위 1위는 홍지윤이 차지했고,김의영·양지은·김태연·별사랑·은가은·김다현 순이었다.

하지만 실시간 문자 투표 점수가 더해지며 순위가 요동쳤다. 양지은이 결승전 1라운드 1위로 올라섰고 홍지윤이 2위로 한 단계 내려앉았다. 김다현은 7위에서 3위로 뛰었고, 4위는 김태연, 5위는 김의영, 6위는 은가은, 7위는 별사랑이었다.

이날 방송된 '미스트롯2' 11회분은 최고 시청률 34.7%, 전체 32.0%(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 자체 최고를 또 다시 깨부수며 10주 연속 지상파-비지상파 포함 전 채널 주간 예능 1위 기록 행진을 이어갔다.

결승전 2라운드가 펼쳐지는 '미스트롯2' 최종회는 3월4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 최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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